우체국 정기 예금, 적금 금리는 어떻게?

여러분들은 '우체국'이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마 택배를 보내는 곳, 등기와 같은 우편을 보내기 위해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체국에서도 예금과 적금을 넣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다른 저축은행과 비교해 보았을 때 기본 금리가 낮은 편에 속하지만 그럼에도 우체국을 통해 예금 또는 적금을 넣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가고 있답니다.

 

오늘은 이 이유와 예금 및 적금 시 금리는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예금자보호법 대상?
2. 우체국 예금과 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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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자보호법 대상?

먼저 우체국에서 운영하는 예금, 적금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 특징인데요.

 

그런데 왜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고 있는 걸까요? 오히려 위험하지 않을까요?

 

그 이유는 우체국이 예금자 보호법의 대상이 아닐 뿐이지, 우리나라의 정부가 지급보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다른 저축은행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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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자보호법의 대상인 예·적금과 같은 금융 상품은 금융기관이 망하게 되었을 때, 1인당 최대 5,000만 원까지만 보호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우체국은 예금자보호법의 제한을 받지 않으므로 액수에 대한 제한이 없고, 보증 자체를 정부에서 하고 있으니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보호받을 수 있는 것이죠.

 

이러한 이유로 우체국을 찾아 예금 또는 적금을 신규로 가입하는 분들의 수가 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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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예금과 적금

1. 금리

현재 기준으로 우체국 정기예금의 금리는 각 상품마다 상이하지만 대개 3.6% ~ 5.5% 수준을 이룹니다.

 

예금같은 경우 기본 금리는 동일하지만 우대금리의 조건을 맞추게 된다면 추가 우대를 받을 수 있는데요.

 

적금은 상품에 따라서 기본금리 및 우대금리의 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알맞은 것을 골라 가입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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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장단점

 

장점. 보호 금액에 대한 한도가 없으며 정부가 지급을 보증한다.

 

서두에서 잠깐 설명드리기도 했지만, 일반 금융기관은 일반적으로 보증금액이 5,000만원으로 한도가 잡혀있기 때문에 해당 한도를 초과하게 된 금액에 대해서는 보증을 받을 수 없으므로 만약 금융기관이 파산이라도 하게 된다면 일부 금액을 돌려받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체국 예/적금은 정부가 보증하고 있기 때문에 금융 위기와 같은 상황에서도 납입한 예금액의 전부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보호 금액에 대해서는 원금을 포함한 이자까지 금액 제한없이 보장되기에 아주 큰 장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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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낮은 이자율과 기본금리

 

우체국의 예금 상품들은 1금융권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비슷하거나 살짝 높은 편이지만 저축은행과 비교하면 이자율이 낮은 편에 속합니다.

 

또한 기본금리와 최고 금리의 격차도 꽤 높은데요.

 

기본금리와 최고금리의 차이가 많다는 것은 결국 우대금리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서 해야 할 것이 많다는 뜻입니다.

 

한 마디로 '번거롭습니다.'